Jurassic 5 - Acetate Prophets



잊혀지고 잊어버린 노래들이 너무 많다. 이 노래를 즐겨 들었을 때의 7년 전의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옷을 입고 무슨 음식을 먹고 누구를 만났는지 어렴풋이 하나둘씩 기억이 난다. 그때의 냄새는 그립지만 눈물 날 만큼은 아니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입고- 먹고- 만나는 사람-들도 몇 년 뒤에는 음악과 냄새로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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