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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 2015
들이마시는 숨의 온도가 급격히 차가워졌다. 애매한 날씨를 불평하는 동안 겨울은 바짝 가까워져 있었는데 눈치채지 못하였다.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싶지만 독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것 또한 침대 밑으로 몰아넣고 못 본 척을 하겠지 당분간은. 근래에 자주 내리는 비와 함께 다 씻겨 내려갔기를 바라는 안일한 마음도 지금은 위안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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