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d Future - Oldie


나이 먹을 수록 시간이 잘 간다던데 정말로 진짜인 듯. 이거 나온 지도 8년 전. 나 20대 중반 때.. 확실히 젊을 때의 내가 들었던 느낌과 지금은 몹시 다르다. 귀도 늙어가는 것인지.. 속을 쓰리게 하는 것이 아까 먹은 매운 떡볶이 때문인지 내 나이 때문인지.. 자꾸 할머니 같은 소리만 하는 것도 고쳐야지. 그래도 요즘은 운동도 여전히 열심히 하고 많이 걷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 아무도 몰라주지만, 자기만족이 중요한 시대니까 히히.. 아 그리고 요즘 내 소소한 재미는 거실에 불 끄고 티비로 유튜브 틀어놓고 한 손엔 캔맥들고 춤추는 것입니다. 물론 층간 소음 방지를 위해 러그는 필수!
올여름도 무탈하게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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